1959년의 '木浦美術協會'(회장 허건)와 1960년의 '全南現代美術家協會'(회장 김인규)에 이어 1962년 '韓國美術家協會' 전남지부 성격의 '全南美術家協會'(초대회장 강용운)이 창립되었다.
그리고 1986년 광주시의 광역시 개편에 따라 전라남도미술협회와 별도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로 전환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모임은 미술의 향상발전을 도모하고 미술가의 권익을 옹호하며 회원상호간의 친목을 돈독히 함을 목적으로 1.창작활동, 2.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부리증진, 3.미술문화 계도, 4.국제미술문화 교류, 5.기타 본 지회의 목적달성을 위한 부대사업 등을 펼쳐왔다. 이에 따라 회원들의 정기전(광주미협전) 외에 [광주광역시미술대전] [한국화대전] [광주광역시청년미술제] [오지호미술상]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 및 공모전] 등을 주관 또는 주최하면서 대내외적인 창작활동의 네트워크를 연계해 나가고 있다.
광주미협으로 재결성된 `86년 11월 이후 박상섭(1986∼88), 김영태(1989∼91), 이돈흥(1992∼94), 정윤태(1995∼97), 오건탁(1998∼00), 박철교(2001∼03) 회장시기를 거쳐 2004년 현재 박지택 서양화가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강용운 등 20명의 고문과 부지회장 정송규·정광주·이봉규·위성만·오명섭·김승남·김병숙·김홍곤 외에 분과위원장으로는 서양화-정상섭, 한국화-백현호, 서예-김지훈, 문인화-이병오, 조각-박광구, 공예-정찬영, 디자인-선용수, 판화-강남구, 평론-김옥조 등이며 회원은 총 1,380여명(서양화 444, 한국화 204, 서예 347, 문인화 85, 조각 93, 공예 125, 디자인 57, 판화 17, 평론 2)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