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묵회미술상 김동아, 희수맞이 김준호 개인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작성일15-12-01 19:32 조회5,793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선묵회 미술상 수상 김동아초대전 - ‘그녀의 바람’ “바람이 분다. 시원한 풍경이 들어온다. 난 저곳에 머물고 싶다.” 바람은 빛과 공기의 흐름으로 작품에 리듬감과 생동감으로 나타난다. ‘그녀의 바람’의 바람은 자연의 바람이 아닌 순수한 마음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시원하고 맑고 깨끗하다. 작가의 내적 감정을 상징하는 나무는 상쾌한 바람을 쐬어 흩날리고 있다. 마음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부는 저 곳을 바라보는 한 점의 강아지는 순수한 작가의 본래의 자아로 저곳 즉 순수하고 참된 마음을 바라보며 머물고 싶어 한다.김동아 작가의 ‘그녀의 바람’전은 선묵회 올해의 미술상 수상작가 초대전이자 네 번째 개인전이다. 광주광역시 예술의 거리 DS갤러리에서 11월 1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열렸다. 희수기념 김준호 소나무 드로잉전 김준호 작가가 희수를 맞이하여 ‘김준호 소나무 드로잉’전을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갤러리D에서 열었다. 이번 전시는 콩테 연필을 가지고 드로잉 한 소나무를 소재로 한 개인전이다. 출품작은 작가가 수십 년에 걸쳐 전라도를 중심으로 전국의 산하를 돌아다니며 본 소나무를 그린 작품들이었다. 600년이 넘는 노송에서부터 30, 40년생 소나무, 군집을 이룬 소나무 숲까지 소나무의 다양한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다. 현장에서 콩테 연필을 가지고 사생해서 그린 소나무들은 작가의 원숙한 필력으로 되살아난 생명력을 담았다. 김준호(1939~) 작가는 전남 나주출생으로 광주사범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했으며 광주보건대학교 강사와 광주 일요화가회 지도교수를 지냈다. 이번 전시를 포함해서 광주와 서울 등에서 17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전라남도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오병희(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