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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민 조규일 화백의 예술가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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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광주미연 작성일16-05-16 20:08 조회5,6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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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민 조규일 화백의 예술가족전

     

    광주 서양화단의 원로이신 백민 조규일 화백의 예술가족전이 지난 329일부터 51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초대전으로 열렸었다. 올해 83세(1932년 보성출생) 고령에도 여전히 작품제작과 후배들 전시나 이러저런 행사까지 챙기며 건강하게 활동 중인 조화백의 ’50년대 초 대학입학 전 유화부터 최근작까지 65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의 선굵은 회화작품들과, 큰아들 조현의 반추상형식으로 재해석된 풍경 중심 유화작품들, 작은아들 조솔과 작은며느리 백민광의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사실주의 조각작품들이 함께 전시되었다.
    전시기간동안 미처 글을 정리하지 못해 때를 놓쳤지만 드물게 마련된 가족전인만큼 전시회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몇 컷의 사진으로라도 기록을 남긴다.



    조규일 <무등산 설경> 1990, 캔버스에 유화, 112.1x193.9cm


    조규일 <백두산 천지> 1992, 캔버스에 유화, 97x194cm


    조규일화백의 2010년대 최근작들
     

    조현 <고목> 1997, 천에 유화, 112x146cm


    조현 <계절풍>, 2000. 천에 아크릴, 248x306cm


    조솔 <추락하는 여인>, 2005, 브론즈, 35x25x30cm


    박민광 <기다림>, 2001, FRP, 51x25x11cm / 조솔, 2004, 테라코타, 50x25x30cm


    박민광 <이기적인 꿈>, 2011, 대리석과 혼합재, 50x30x2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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