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K ; '맛있는 산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광주미연 작성일15-10-03 13:09 조회6,735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하루 K ; 맜있는 산수 ‘맜있는 산수’ 시리즈는 물질과 정신 사이에 균형 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본인의 생각이 반영된다. 기존의 산수화가 안빈낙도하고 싶었던 선비의 이상향을 담았다면 맛있는 산수는 물질과 정신 가운데 행복을 찾고자 하는 현대인의 이상향을 나타낸다.- 하루 K, 작가노트 인간이 갈망 또는 욕망하는 것들은 마음속에 꿈꾸는 피안의 세계를 향하거나 맛난 요리 같은 물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체물로 나타나기도 한다. 정신적 이상향과 현실적 만족의 가치, 이 두 가지가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고 공존할 수 있다면 좀 더 나은 삶이지 않겠는가. 고유한 전통문화 바탕에 서구식 문화가 일상화된 지금의 삶에서 잘먹고 잘살기에 대한 생각은 하루하루의 단편일 것이다. 하루 K(김형진)의 '맛있는 산수' 연작에 깔린 기본의식이다. 9월 24일부터 10월 20일까지 광주 신세계갤러리에서 신세계미술제 수상작가 초대전이자 일곱 번째 개인전으로 맛있는 산수들을 잘 차려놓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