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술 교류 플랫폼 ‘제1회 광주국제청년예술축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Jia jingjing 작성일24-06-25 13:23 조회1,299회 댓글0건 관련링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제1회 광주국제청년예술축제 '무경계; 변이' 전시장소 중 하나인 광주미술관 청년미술 교류 플랫폼 ‘제1회 광주국제청년예술축제’ 2024.6.21-6.27 / 광주미술관, 동구 미로센터, 갤러리 현 케이야크문화예술교류(대표 엄기준)가 주관하는 제1회 광주국제청년예술축제 ‘G바운드’가 광주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물리적, 환경적, 언어적 경계를 넘어 동시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국제 청년예술가들의 아트 스팩트럼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장이다. 이와 함께 예술작품을 통한 다자간의 예술담론과 예술의 근원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 행사의 기획 취지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 15명 2팀, 국외 5개국 13명이 참여하여 독자적인 작품세계들의 발표 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의 총괄감독은 중국 큐레이터 Jia Jingjing이, 운영감독은 광주와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엄기준 작가가 맡았고, 광주문화재단 등 7개 기관이 연계 협력하여 이루어진 전시다. 광주 청년미술에 활기를 불어넣고 보다 넓은 예술세계로 확장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된 다국적 예술교류의 장이다.- 편집자 주 개념적인 것에서 비개념적인 것으로, 의미 있는 것에서 치유의 것으로 (생략) 20세기 초, 세상의 변화와 과학 기술의 발달로 예술은 더 이상 회화와 조각을 통해 현실이나 초현실성을 재현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종교적 의미, 기술적 표현, 근육질의 질감을 반영하는데만 관심을 두지 않게 되었다. 대신 설치, 퍼포먼스, 비디오 등 다양한 창작형식이 등장했으며, 글로벌하고 문화적으로다양하며 사회참여적이고 기술적으로 연관된 ‘동시대 의식’ 또는 ‘현대적 형식’의 작품이 특징이다. 형식, 매체, 주제가 다양하고 포괄적이며 작가의 이념과 사상을 담고 있다면 어떤 ‘사물’이든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 (중략) 젊음에 관한 예술축제, 전시를 구성하는 주체인 작가와 큐레이터로서 우리는 때로는 전문성의 깊이와 학문의 정의를 추구하고, 전문성과 학문성의 높이를 추구하는 것이 작가, 큐레이터, 예술 실무자의 목표이자 책임이다. 그러나 때로는 관람객의 입장에서 전시를 바라보고, 그들이 전시에서 어떤 정보를 얻고자 하는지, 전시에서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얻고, 정보를 얻는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한다. 대한민국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청년미술제는 고정된 소장품을 가진 미술관이 아니라 전시가 더 풍부하고 작가들의 참여가 더 넓으며 형식이 개방적이고 태도가 더 관대하고 주제가 더 다양한 미술축제이다. 젊은 예술가들을 전시그룹으로 삼아 더 많은 탐구와 가능성을 대표하는 젊은이들은 고정예술에서 전통적인 자양분을 흡수하고 현대예술에서 변화의 힘을 얻으며 끊임없이 발전하는 오늘날의 과학과 기술 속에서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간다. 이들은 활기차고 대담하게 실험하고 혁신하며 흥미로운 미래를 받아들인다. 예술을 변화시키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바로 이 젊고 미래지향적인 힘이다. 그들의 파격적인 창작물은 예술을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예술이며, 오늘날 젊은 어조로 말한다. 그들은 음식도 예술이도, 게임도 예술이고, 로봇도 예술이고, 상품도 예술이라고 말하고, 예술은 심오한 개념을 가질 수 있고, 생각은 없고 경험만 있을 수 있으며, 깨달음이 될 수도 있고, 마음을 치유하는 경험이 될 수 있으며, 시각과 사고의 본질로 돌아가 관객에게 미래의 예술을 보고 즐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경계나 편견을 두지않고 미래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 젊은 예술가들이 이 플랫폼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모색하기를 기대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이 페스티벌의 주된 목표일 것이다. - Jia Jingjing (제1회 광주국제청년예술축제 총괄감독) KoN(이일근), 임하나 <Fractal Universe ; Cosmos and Revolution>(2023) 등 배준형 <헤리토이드 ; 스트리머 활동하는 문화재 요청이 구독자수가 마땅치 않자 차원이동게이트를 열기로 한 모양입니다>, 2024, 모니터,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렉티브 설치 청화 <무제 (뇌 드로잉). No.1>, 2022, 종이패널에 혼합재 엄재원 <Trypophobia>, 2021, 캔버스에 아크릴, 지름 61cm 윤여성 <Pain과 Pain>, 2024, 2021년부터 만든 500여개 무기력빵 엄기준(엄키) <Capi Planet-Sudal> 등, 2024, 종이찰흙에 아크릴 이수진 <Now You see me>, 2021, 미디어영상 제1회 광주국제청년예술축제. '무경계 ; 변이' 전시장소 중 하나인 갤러리 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