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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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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순환도로의 각화동 고가가 끝나는 즈음에 오른쪽 멀리로 저수지 바람개비가 눈길을 잡는다. 그 저수리 아래 꽤 오래 묵은 각화마을이 있고, 고가밑 공터와 보도에 조각공원처럼 작품들이 늘어져 있는 길가에 구멍가게 같은 이재길의 작업실이 있다. 마치 철공소나 고물상 같은 작업실은 주로 주민들과 함께 문화마을을 만들어 가는 그의 환경미술 아지트이자 동네아이들의 상상력 놀이터가 된지 오래다. 작업소재와 형식에 틀을 두지 않기 때문에 작업실은 대학시절 소품부터 철물과 석조, 폐품 모니터, 바람개비 등등으로 지나다니는 길만 빼고는 온통 이런저런 소품들로 가득차 있다. 그의 작업장이야 앞 공터 아니면 사람들이 사는 현장이기 때문에 작업실은 그가 10여년 작심하고 일궈가는 환경조형공작소의 거점으로 족하는 것이다. 각화동 고가 밑 공터에는 그의 작품말고도 후배들 작품들까지 동참하고 있어서 볼거리가 제법 많은 가꾸어지지 않은 마을조각공원이 되어있다. 
    • 주소 :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
    • 연락처 : 017-62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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